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 (문단 편집) == 시설 == 공항의 세 터미널 및 면세 구역은 서로 에어사이드에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게이트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사실 터미널 A만 놓고 보면 걷는 거리를 최소화한 효율적인 구조다. 체크인 카운터가 게이트 바로 앞에 달려 있고, 옆으로 가서 보안 검색을 통과하면 바로 [[보딩 브릿지]]가 나온다. 게이트별로 [[에어사이드]]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면세점]]도 게이트별로 나뉘어서 달려 있고, 규모도 거의 구멍가게 수준이다. 도착하는 경우에도 보딩 브릿지를 통과하면 곧바로 게이트별 입국 심사대와 수하물 찾는 곳이 나온다. 하지만 사람이 적은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 비행기라면 이 구조가 효율적이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은 게 문제다. 만약 여기에서 환승한다면 무조건 게이트를 빠져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한다. 공항이 개업할 당시에는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도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려해서 지었을 리가 없다.[* 전세계적으로 1970년대 이전에 건설된 터미널들은 지금처럼 수송량이 많지도, 보안 절차가 복잡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설계의 주안점은 승객이 자동차에서 내려서 가장 짧은 거리로 체크인과 탑승을 마치는 데 주어졌다. 특히 테겔은 상기한 바와 같이 연합국(프랑스, 미국, 영국) 항공사만 사용하는 비행장이었기 때문에 1990년까지는 환승 등 허브 운용을 가정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보딩 브릿지가 터미널 A에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터미널 B, C나 D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한다면 무조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이 터미널 구조는 평범하지만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과 거기에 몰리는 사람 때문에 붐비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터미널 A처럼 에어사이드가 나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게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여전히 다른 공항에 비하면 초라하다. 보안 검색은 경찰이 하며, 출입국 도장도 경찰이 하는데 이건 독일의 모든 공항이 동일하다. 이용해 보면 세상에 선진국에도 이런 '국제' 공항도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공항 전망대나 창문쪽으로 보면 북쪽에 국가 원수 전용 터미널이 있었다. 모든 여객 터미널이 공항 남쪽에 모여 있는 반면, VIP용 터미널은 공항 북쪽에 붙어 있다. 진입로도 북쪽 시가지의 민가 쪽으로 개설되어 있어서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프랑스군이 서베를린에 진주하고 있었던 때에는 프랑스 공군 수송기가 서베를린과 프랑스 본토를 연결했고, 1994년 프랑스군 철군 이후에는 독일 공군에서 넘겨받아서 VIP용 터미널로 관리하고 있다. 위기 상황 시에는 군용기가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https://www.youtube.com/watch?v=KFUaBX_yqDw|이 터미널을 사용했다.]] 터미널 A에 공항을 360도로 돌아볼수 있었던 전망대 하나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